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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지식, 건강, 인물, 영화

3월25일 그날의 역사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by 탐험가규 2025.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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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25일 역사 속 오늘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하루, 알고 보면 수많은 사건이 이 날을 빛내고 있었습니다.
3월 25일은 단지 ‘하루’가 아니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무대였습니다.
자, 함께 오늘의 역사를 여행해 볼까요? 😊

3월25일 대표 이미지


🕊️ [한국사] 1592년 - 임진왜란 전야, 조선의 긴장

1592년 3월 25일, 조선 조정은 일본의 수상한 움직임에 대해 보고를 받고 있었습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병선과 무기가 준비되고 있다는 첩보가 연이어 올라왔다고 기록되어 있죠.
하지만 조선 정부는 "설마 전쟁까지야..."라는 태도로 조심스럽게 상황을 넘깁니다.
그 결과는 어땠을까요? 바로 보름 뒤, 임진왜란이 발발합니다.
전쟁은 그렇게, 준비되지 않은 곳에 가장 먼저 찾아옵니다.

🔍 "왜인들이 병선을 준비하고 있다는 첩보가 있었다." — 『선조실록』 1592년 3월 기사 중

 

🇰🇷 [현대사] 1967년 - 박정희 대통령, 3선 개헌 추진 공식화

1967년 3월 25일, 박정희 대통령은 3선 개헌 추진을 공개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이는 결국 1969년 헌법 개정으로 이어지며, 박정희 정권의 장기집권을 가능케 했습니다.

📌 의미: 이 사건은 한국 정치사에서 권력 집중과 헌정 질서의 변화를 상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었습니다.

📎 출처: 대한민국 국회 헌정사자료관


🌏 [세계사] 1957년 - 유럽 경제 공동체(EEC) 창설: 로마 조약 체결

1957년 3월 25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6개국(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이 모여 로마 조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조약은 **유럽경제공동체(EEC)**의 탄생을 알린 협약으로, 훗날 오늘날의 **유럽연합(EU)**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 의미: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분열된 유럽을 하나로 묶는 경제통합의 시작으로 평가됩니다.

📖 관련 자료: 로마 조약 - 위키백과


📚 [조선왕조실록] 1459년 (세조 5년) - 강원도에 대설주의령

1459년 3월 25일, 『세조실록』에 따르면 강원도 지역에 갑작스러운 대설이 내렸고, 그 피해가 상당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세조는 각 지역 수령들에게 이재민 구호와 곡물 지급을 명령하며 민생 안정에 나섰습니다.

📌 의미: 자연재해에 대한 조선 시대의 행정 대응을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기록입니다.

 


🇰🇷 [1982년] -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을지로 구간 개통

3월 25일, 서울 지하철 2호선의 강남~을지로 순환선 구간이 개통되며 대중교통 시대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수도권 교통의 흐름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고, 지금의 ‘지하철 왕국’ 서울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 의미: 도시 개발과 교통 혁신의 상징

📎 출처: 서울시 도시기반시설 아카이브


🧠 [세계사] 2006년 - 트위터(Twitter) 첫 트윗 발행

지금은 X로 불리는 트위터. 그 첫 트윗이 세상에 나온 날이 바로 2006년 3월 25일입니다.

잭 도시(@jack)는 단순히 “just setting up my twttr”이라는 글을 올렸고, 이로써 140자 소통 시대가 열렸습니다.

📌 의미: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혁신적인 변화

📖 관련 링크: 트위터 역사 - Wikipedia


✊ [한국사] 1992년 - ‘대한항공 801편 추락’ 유족 보상 공식 개시

3월 25일, 정부는 1991년 괌에서 추락한 대한항공 801편 사고의 유족 보상 절차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당시 많은 유가족과 국민들이 상처를 받았던 사건으로, 항공 안전 강화책임 있는 기업 시스템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된 시점이기도 합니다.

📎 출처: 국토교통부 항공사고조사보고서


💻 [기타 3월 25일, 그 외 주요 사건]

📌 1911년 - 미국 뉴욕 ‘트라이앵글 셔츠웨이스트 공장’ 화재로 146명 사망
📌 1988년 - 세계 최초의 해커 단속 체포 사례 (미국 FBI)
📌 2008년 - 한국, 첫 민간위성 '우리별 2호' 공식 운용 종료


🗣️ 마무리하며…

3월 25일은 조선의 불안한 봄, 유럽 통합의 시작, SNS의 탄생, 그리고 서울 지하철의 진화까지 다양한 전환점이 모인 날입니다.

역사는 지나간 과거가 아닌, 현재를 비추는 거울이자 미래를 예측하는 나침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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