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경기 이천시 호법면 이섭대천로 862 1층
주말 나들이에 갑자기 얼큰한 국물과 쫄깃한 해산물이 먹고 싶어 졌어요. 이천 쪽에서 맛집을 검색하던 중, "오늘손칼국수&찜 이천점"을 발견했습니다. 특히, 아구찜과 칼국수의 조합이 좋다는 후기가 많아 고민할 것도 없이 방문을 결정! 기대 반, 설렘 반으로 다녀온 솔직한 방문 후기를 공유할게요.
깔끔하고 넓은 실내, 회식하기 딱 좋은 분위기
식당에 도착하니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깜짝 놀랐어요. 가게 외관은 심플했지만, 내부는 넓고 테이블 간격도 널찍해서 가족 모임이나 회식하기 좋아 보였습니다. 창가 자리도 많아 자연 채광이 들어오는 게 마음에 들었어요.
한 가지 더! 요즘 같은 날씨에 문 앞에서 기다리는 게 싫었는데, 다행히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평일 점심시간은 한산한 편이었지만, 저녁이나 주말에는 사람이 많을 듯해요.
메뉴 선택 고민? 아구찜+칼국수 ~` 칼국수는 별도로 주문해요!
세트는 예전메뉴래요.. 세트는 없어요
메뉴판을 보니 선택의 폭이 꽤 넓었어요. 기본 칼국수부터 해물찜, 아구찜, 해물탕까지! 하지만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단연 ‘아구찜!!
칼국수는 별도로 주문해요.(바지락 칼국수는 식 냉면 같은 느낌인데 6,000원으로 저렴해요)
🔥 주문한 메뉴:
✔ 아구찜 (문어가 떡 하니 올라오네요!)
✔ 바지락 칼국수
✔ 볶음밥
이 모든 게 가격 대비 메뉴가 좋아요. 맵기 조절도 가능해서 ‘중간 맛’으로 선택!
부드러운 아구 살 + 시원한 칼국수의 조화
잠시 후, 메인 요리인 아구찜이 등장! 콩나물과 미나리가 수북하게 쌓여있고, 윤기 좌르르 흐르는 매콤한 양념이 정말 먹음직스러웠어요.
한 입 맛보니 아구 살이 정말 부드럽고 촉촉했어요. 가끔 아구찜을 먹으면 살이 퍽퍽한 곳이 있는데, 이곳은 촉촉하게 잘 삶아져 있어서 좋았습니다. 양념은 중간 맛을 선택했는데 적당히 매콤하면서 감칠맛이 강해서 계속 젓가락이 가더라고요.
거기에 바지락 칼국수까지 곁들이니 완벽한 조합!
국물이 칼칼하면서도 개운해서 아구찜의 매운맛을 중화해 줬어요. 면발도 쫄깃해서 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볶음밥으로 마무리 – 남은 양념까지 싹싹 긁어먹기
아구찜을 어느 정도 먹고 나면, 남은 양념에 볶음밥을 꼭 추가해야 해요! 이곳의 볶음밥은 김가루와 참기름이 듬뿍 들어가서 고소함이 극대화됩니다.
직원분이 남은 양념과 밥을 섞어 맛있게 볶아 주셨는데, 불맛까지 더해지니 그냥 숟가락을 놓을 수가 없었어요. 사실 배가 이미 부른 상태였는데, 볶음밥은 또 다른 위를 열게 만드는 마성의 맛이었습니다.
오늘손칼국수&찜 이천점, 다시 찾고 싶을까?
✔ 재방문의사 100%! 매콤하고.. 맛있고,, 친절하고~~
이천에서 얼큰한 국물요리와 해물찜이 당길 때, 무조건 추천하는 맛집입니다. 무엇보다 양이 푸짐하면서도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고, 아구 살이 정말 부드럽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 추천 포인트
- 넓고 쾌적한 공간 (회식이나 가족 외식으로 딱!)
- 아구찜과 칼국수의 환상적인 조합
- 적당한 매운맛 조절 가능
- 볶음밥까지 완벽한 마무리
다음번엔 해물찜도 도전해 보고 싶어요! 혹시 이천에서 맛집을 찾고 계신다면, 한 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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