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새벽 맛집, 김밥이 생각날 때!
강원도 영월에서 맞이한 마지막 눈이 내린 다음 날.
아직도 어스름한 미명 속, 차가운 공기가 온몸을 감싸던 새벽 7시경.
배는 고픈데 문을 연 식당을 찾기란 쉽지 않았다.
영월 새벽 맛집을 찾아 헤매던 중 마지막 희망을 걸고 검색한 ‘뚱땡이 김밥’.
다행히도 불이 환하게 켜져 있었고,
주린 배를 채울 수 있다는 안도감에 쾌재를 불렀다.
친절한 사장님과 따뜻한 환대
가게 문을 열고 들어서니, 사장님께서 환한 미소로 반겨주셨다.
이른 아침에도 친절한 인사와 함께 메뉴를 추천해 주셨다.
벽을 둘러보니 연예인들도 방문한 영월 대표 김밥 맛집답게 유명한 흔적이 있었다.
사장님이 맛있고 음식은 착하고 친절했다.
그래서 믿고 먹을 수 있는 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시작했다.
정성 가득한 김밥 한 줄의 위로
김밥 몇 줄을 주문하니, 즉석에서 정성스럽게 말아 주셨다.
기본 **뚱땡이 김밥(3,000원)**부터
참치김밥(4,000원), 꼬마김밥(5,000원), 키토김밥(5,500원)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었다.
김밥을 한 입 베어 물자마자, 고소한 참기름 향과 신선한 재료의 조화가 입안 가득 퍼졌다.
영월 김밥 맛집이라고 불릴 만한 이유가 충분했다.
다양한 메뉴와 가성비 좋은 가격
뚱땡이 김밥에서는 김밥뿐만 아니라 닭꼬치(2,000원), 떡볶이(3,000원), 라면(4,000원), 우동(5,000원), 쫄면(6,500원) 등 다양한 분식 메뉴를 함께 판매하고 있다. 특히 겨울에는 물오뎅(2,000원), 만둣국(8,000원) 등 따뜻한 국물 메뉴도 인기라고 한다. 가격 대비 양도 푸짐하고, 맛도 훌륭해서 만족도가 높았다.
영월 여행에서 꼭 들러야 할 곳
영월에서 새벽에 문을 연 김밥 맛집을 찾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뚱땡이 김밥은 언제나 따뜻한 김밥 한 줄과
다양한 분식 메뉴로 허기진 배를 채워줄 수 있는 곳이다.
든든한 사장님, 친절한 김밥,
그리고 연예인들도 다녀간 맛집.
영월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한 번 들러볼 만한 곳이다.
죄지은 거 없다며 초상권을 양보해 주셨네요~~~
📍 뚱땡이 김밥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안길 120
📞 010-7386-4949 ( 사구사구라니~~~)
🕒 운영 시간: 05:00
📢 TIP! 이른 아침에도 문을 여는 맛집을 찾고 있다면, **‘뚱땡이 김밥’**이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김밥 한 줄로 든든한 아침을 시작해 보세요~ 😊
'음식점 식당 카페, 여행지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원도 영월군 "장릉보리밥집"을 가봤습니다. (3) | 2025.03.07 |
---|---|
영월의 맛집~ 진미 막국수 한방 왕 갈비탕 (2) | 2025.03.07 |
흙가든 허브오리 찰흙구이 – 전라북도 완주군의 특별한 오리 요리 맛집 (1) | 2025.03.03 |
다시 한 번 일낸 대전 성심당 샌드위치 방문기~~ (1) | 2025.02.26 |
신당동 노가리 맛집 – 감성 가득한 동네 포차 방문기 (6) | 2025.02.25 |